경제·금융

신세계 중국진출+삼성생명 상장 등으로 강세지속

신세계(04170)가 중국시장 진출과 삼성생명 상장 가능성 등의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6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7만2,000원으로 올랐다. 이 기간 동안 상승률은 17.4%에 달했다. 특히 외국인들도 신세계에 대한 관심을 늘리며 나흘 연속 순매수에 나서 15만여주를 거둬들였다. 증권 전문가들은 신세계가 최근 유통주 강세 현상 외에도 중국시장 진출과 삼성생명 상장 문제 등이 더해지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태형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소매시장이 빠르게 포화상태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시장 진출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게다가 13.6%의 지분을 갖고 있는 삼성생명 상장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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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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