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관련 뮤추얼펀드 1주새17억弗 순유출

글로벌 긴축 우려로 한국관련 펀드에서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1주일(15~21일)동안 한국관련 뮤추얼펀드에서 17억5,700만 달러, 신흥시장펀드에서는 19억9,400만 달러가 유출됐다. 이는 전주 한국관련 펀드에서 44억 달러가 유출된 것에 비해서는 규모가 줄었든 것이다. 펀드별로는 글로벌이머징마켓펀드에서 5억1,900만 달러, 아시아지역펀드(일본제외)에서 7억9,200만 달러, 태평양지역펀드에서 1억2,400만 달러가 각각 빠져나갔다. 황금단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주 28~29일에 예정된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예상을 초과하는 긴축을 예고하지 않는다면 펀드의 자금 이탈도 한층 누그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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