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엘엠씨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승화엘엠씨는 공모가(6,700원)보다 높은 8,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하한가이지만 공모가에 비해서는 11.6% 높은 7,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승화엘엠씨는 교량 구조물 시공 전문업체로 LMC교면포장공법(콘크리트에 합성라텍스를 첨가해 강도 및 수명을 높임)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MC공법은 기존 아스팔트공법보다 유지 비용이 낮고 도로공사에 대한 독점적인 수주가 가능해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승화엘엠씨는 2009년과 2010년 매출액이 각각 340억원, 4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