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브라질의 자동차 생산량이 360만대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브라질자동차산업협회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협회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11월까지 생산된 차량은 모두 33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6%가 늘어났다. 협회는 12월 생산량까지 합하면 전년 대비 올해 생산량은 14.4%가 증가한 364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 생산량은 올해보다 1.1% 늘어난 368만대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