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직자 재산변동] 금감위·금감원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전세가 하락으로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임대보증금을 일부 되돌려주고 부인이 대출금을 상환하면서 전체적으로 1천441만8천원의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양천식 부위원장은 광명시 소재 주택 매각으로 본인 명의 예금이 2억5천만원 가량 늘어난데다 부인과 장.차남의 예금도 증가해 재산이 2억7천994만1천원 불어나면서 증가규모가 공직자들 가운데 19위를 기록했다. 이우철 상임위원과 문재우 상임위원은 각각 501만7천원, 1천434만6천원씩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금융감독원 방영민 감사는 퇴직금과 봉급저축 등으로 예금이 2억3천여만원 늘어난데 힘입어 재산이 3억762만1천원 불어나 증가규모가 공직자들 가운데 15위를 차지했다. 김창록 부원장은 부인의 예금 증가로 7천329만4천원 재산이 늘었으며 김중회 부원장도 가족의 봉급 저축과 대출금 상환 등으로 재산이 8천649만4천원 증가했다. 강상백 부원장보는 봉급 저축에 따른 예금 증가로 1억554만2천원 재산이 늘었으며 제정부 부원장보는 5천297만7천원, 정용화 부원장보는 6천272만8천원, 신해용 부원장보는 2천250만9천원 재산이 증가했다고 각각 신고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정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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