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8월 본점 신관 오픈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서울 시내 주요 아파트 단지와 회현역, 명동역, 을지로 입구역 등 지하철 역사에 본점 신관 오픈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와함께 신세계백화점 본관은 본점 신관 오픈에 맞춰 리뉴얼 공사에 착수, 내년 하반기 명품관인 ‘클래식관’으로 재개점할 예정이어서 본관 75년의 추억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발행되는 여름 정기 세일 전단에는 60~70년대의 세일 전단 광고를 실어 고객들의 추억을 되살릴 계획이다. 또 1일부터 `신세계 75주년 그땐 그랬지 사진전'을 열어 바겐세일, 전단, 쇼핑백 등 지난 75년간의 쇼핑 변천사를 소개하는 한편 1~10일에는 본점내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수 있는 ‘추억의 사진 만들기’행사도 마련된다.
신세계는 오는 8월 본점 본관 옆에 영업면적 1만4,000평 규모의 신관을 오픈할 예정이며, 본관은 내년 하반기 명품관으로 재개장할 계획이다.
/이효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