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원·달러 환율 1,030원대 회복

원ㆍ달러 환율이 중국 위앤화 절상 충격에서 벗어나며 4일 만에 1,030원대를 회복했다. 27일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원20전 급등한 1,031원10전으로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원10원 오른 1,031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한때 1,032원90전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수출업체들의 월말 달러 매물이 쏟아진데다 S&P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위앤화 절상 충격에서 벗어나며 글로벌 달러가 강세로 돌아섬에 따라 전날 엔ㆍ달러 환율이 많이 올랐다”며 “이에 동반해 원ㆍ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엔ㆍ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21엔 오른 달러당 112.71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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