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보험·카드도 맞춤시대] 현대카드 '더 퍼플' 카드

상위 5% 프리미엄 계층 공략


‘더 블랙(the Black)’ 카드로 VVIP카드 시장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한 현대카드가 이번에는 국내 상위 5%의 프리미엄 계층을 대상으로 한 ‘더 퍼플(the Purple)’을 내놓아 호응을 얻고 있다. 연봉 1억원 수준의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부장급 이상, 전문직 종사자 등 미래의 ‘더 블랙’카드 회원을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는 위상에 맞게 세계 최초로 마스타카드 다이아몬드 등급이 도입됐다. ‘더 퍼플’은 월 최소한도 1,000만원, 연회비는 30만원이며 서비스는 VIP의 라이프 스타일에 철저히 맞췄다. 서비스도 파격적이다. 국내 최초로 동반자에게 동남아, 중국 7개 지역 왕복 무료 항공권이 매년 제공되며, 9개 샹그릴라 호텔에서 하루 동안 묵을 수 있는 하루 무료 숙박권도 지급된다. 포인트는 M포인트와 항공 마일리지를 동시에 쌓아준다. ] 전국 200만개 가맹점에서 적립되는 M포인트는 0.5~3%, 마일리지는 1,000~1,500원당 1마일이 쌓이며 국내 최대 적립률을 자랑한다. 항공권은 최고 35%까지 할인된다. 유나이티드 항공, 루프트한자 항공은 25%, 말레이시아 항공은 비즈니스석에 한해 35%까지, 그 외 국제ㆍ국내선은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괌, 코타키나바루, 중국 하이난 리조트 등 유명 골프장 그린 피 무료, 국내 25개 특1급 호텔 식음료 10% 및 객실 최대 35% 할인, 11개 특급 호텔 발렛 파킹 서비스, 패션, 골프와 휘트니스 등 7개 카테고리의 총 25개 명품 브랜드 상시 최고 10% 할인서비스, 국내 100여개 고급 레스토랑 10% 할인 등이 서비스에 포함됐다. 현대카드의 한 관계자는 “더 블랙은 성공을 완성한 사람의 카드, 더 퍼플은 성공을 만들어나가는 사람을 위한 카드”라며 “앞으로 프리미엄 카드는 컬러 마케팅, 현대카드M,S,W 등 일반카드는 알파벳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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