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 플러스 영남] '울산화학의 날' 다채로운 행사

22일까지 글로벌 리더 강연·견학등 열려

울산화학의 날 기념‘글로벌리더 초청특강’에서 안드레 노톰 솔베이그룹 사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세계적인 첨단화학산업 허브도시 구현을 목표로 제정된 ‘울산화학의 날’ 3돌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울산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제3회 울산화학의 날’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울산화학의 날은 한국경제 근대화 초석을 다진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기공식이 열렸던 지난 1968년 3월22일을 기념하여 지난 2007년 제정, 매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열리는 주요 행사를 보면 ‘울산화학의 날 기념식’이 19일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광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울산테크노파크 개원식, 솔베이케미칼 한국연구세험센터 현판식 등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또한 ‘글로벌 리더 특별 초청 강연회’가 19일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 강당에서 열려 지역기업체 화학 R&D 역량강화 방안을 강의했다. 강연회는 안드레 노톰(Andere Norhomb) 솔베이 그룹 사장을 비롯,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기준 회장, KAIST 자연과학대학 도영규 학장, POSTECH 김기문 교수 등이 강사로 참가했다. 또한 ‘제3회 울산화학의 날 기념 화학인 축구대회’가 20일~21일 문수축구경기장보조구장 및 문수국제양궁장 등에서 석유화학업체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경제위기 극복 노사화합을 다진다. 이와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 연료전지 자동차 시승회’가 20일 울산대학교에서 열리고 ‘첨단화학 이동화학관’이 21일부터 22일까지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에서 마련된다. 이밖에 ‘시민 기업체 견학’ 행사가 20일 시민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세계적 화학업체인 SK에너지를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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