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포항제철소 ‘스마트웍스’구축

포항제철소가 이동형 단독 근무개소인 철도 기관차와 제품부두 선적기에 ‘스마트 웍스(Smart works)’ 근무환경을 구축했다. 포항제철소는 철도 기관차와 제품부두선적기에 무선네트워크를 구현해 사내 정보시스템인 EP(Enterprise Portal) 환경을 현장직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이동형, 단독근무개소에서 일하는 직원은 근무 시작전이나 끝난 후 사무실에 가야만 사내 정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었다.하지만 이번 스마트 웍스 근무환경 구축으로 현장에서 바로 EP를 사용할수 있어 실시간으로 메일 열람, 학습동아리 활동, e-러닝 학습, 제안 활동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제선, 화성지역의 언로더(Unloader), 리클레이머(Reclaimer) 등 제철소 내 나머지 단독근무 개소에도 8월 중에 무선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며 “향후에는 제철소 조업에 모바일 기술이 활용 가능한 업무를 적극 발굴해 스마트 웍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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