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남 창녕 부곡온천서 내년 온천대축제 개최

'창녕 부곡' 온천이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지로 결정돼 옛 명성 회복에 나섰다.


18일 경남도와 창녕군에 따르면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11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선정 심사에서 창녕군 부곡온천이 온천대축제 주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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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온천 테마거리 조성과 온천업소 및 이정표 등을 정비하고 부곡관광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친 것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충북 충주시 수안보 능암 온천에서 열린다. 창녕 부곡 온천은 유황성분이 함유된 온천으로 1981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후 신혼여행과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전국적인 명성을 알렸다.

창년군 권태덕 온천계장은 "2011년 대한민국 온천축제 개최를 계기로 침체된 창녕 부곡온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온천 체험과 홍보를 통해 전국에 부곡온천 관광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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