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가 광복60주년 특별기획으로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해부한다.
8, 9일 이틀에 걸쳐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110년만의 추적 명성황후 시해사건'은 그 동안 알려진 사실들과는 다른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제작자는 다큐서울 대표 정수웅씨.
지난해 5월부터 1년 간 일본을 왕래하면서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참여한 낭인 후손들을 만나는 등 이 사건을 심층취재한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이토 히로부미가 명성황후 시해에 개입했다는 등 새로운 견해를 밝힌다.
1편 '그들은 낭인이 아니었다'(8일)와 2편 '사죄, 그리고 진실'(9일)로 나눠 오후 11시에 1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