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지난 15~16일 임원과 지점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본사에서 하반기 전국지점장 회의를 갖고, 2005년 하반기 영업 목표 취급액을 4조8,000억원(연간 9조3,000억원)으로 확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자금조달 안정성과 경쟁력 확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자동차 할부부문 상품경쟁력 강화 ▦개인신용대출부문 틈새시장 개척 ▦전사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역량강화 등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1,000억원 이상의 흑자 달성을 결의했다.
지난해 8월 GE와의 제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현대캐피탈은 6월말 현재 평균자금 조달 금리를 3%대로 낮췄으며, 지난 1ㆍ4분기에는 1,82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