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도시공간 ·생활지도 한눈에 본다

포털서비스로 오늘부터 제공

부산시가 행정 업무와 시민 생활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공간정보 등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2일부터 도시 공간정보와 생활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는 도로, 상하수도 시설물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지금껏 운영해온 도시정보시스템(UIS)을 18억3,000만원을 들여 도시공간정보 업무포털 및 생활지도 포털서비스로 전면 재구축했다.

이번 포털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지도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도로 및 도로굴착 온라인 시스템과 상·하수도 관리 시스템, 지하시설물 통합관리 시스템, 도시기준점 조회 업무 등이다.


행정업무뿐 아니라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 분야도 대폭 향상해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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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생활지리정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돗물 공급 중단 지역을 지도 형태로 제공하며 단수 정보를 전화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한다.

또 지역 지진대피소 현황과 초미세먼지 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 밖에 아동안전지킴이집과 어린이 보행사고 다발지역 현황 등의 정보와 공시가격, 토지대장, 실거래가 확인 등 부동산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도시 공간정보 업무포털과 생활지도 대민포털 서비스는 부산시 생활지도서비스(http://lifemap.busan.go.kr)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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