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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미국역사기행 3부…‘미국 민주주의의 심장 워싱턴 D.C.’

‘세계테마기행’ 미국역사기행 3부…‘미국 민주주의의 심장 워싱턴 D.C.’




12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미국역사기행’ 3부 ‘미국 민주주의의 심장 워싱턴 D.C.’ 편이 전파를 탄다.

1790년 국회의 동의에 의해 미국의 수도로 지정된 워싱턴 D.C.(Washington, D.C.)는 미국의 입법, 행정, 사법부의 중심지이자 세계 정치의 1번가다. 처음부터 완벽한 계획도시로 만들어졌던 워싱턴 D.C.의 중심에는 세계 최초의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의 위업을 기념하는 워싱턴기념탑(Washington Monument)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기념탑의 양옆에는 백악관(White House)과 토머스제퍼슨기념관(Thomas Jefferson Memorial)이, 기념탑의 위아래에는 국회의사당(United States Capitol)과 링컨기념관(Lincoln Memorial)이 자리하고 있어, 공중에서 보면 이 다섯 건물이 완벽한 십자가 형태를 이루고 있다. 미국 정치의 심장부인 이곳에서 미국 건국의 아버지, 즉 국부라 불리는 제1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대통령과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의 행적을 돌아보고 미국의 건국 이념에 대해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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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토머스 제퍼슨이 ‘자연이 보여주는 숭고함의 극치’라 극찬한 내추럴브리지(Natural Bridge)를 방문해 그 위용을 감상하고, 이어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과 함께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인 제16대 대통령 링컨의 기념관으로 향한다. 노예를 해방하고, 남북으로 나눠 있던 미국을 단일한 연방 국가로 지켜낸 링컨(Abraham Lincoln) 대통령. 그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명연설을 남긴 게티즈버그(Gettysburg)를 찾아가, 남북 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였던 이곳에서 전쟁의 흔적 속에 남겨진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겨 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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