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영어사춘기’ 효연 “영어 못 해서 외국인 친구 문자 못 읽어…부담 됐다”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영어실력이 부족해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효현은 4일 오후 서울 영등포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의 영어사춘기’ 제작발표회에서 “주위에 영어를 잘하는 친구는 다 부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어를 못해서 있었던 에피소드로 태국에서 만난 연예인 친구가 많다. 그 당시 바디랭귀지로 친구들이 맛있는 것으로 사주고 그랬다. 그 친구가 한국 오겠다고 문자를 보냈더라. 그런데 영어를 못 하다 보니 차마 읽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오면 좋은 곳에 데리고 가고 싶은데, 부담이 되더라”며 “영어를 배우면 그 친구에게 당장 오라고 한 뒤 맛있는 식당으로 데리고 갈 예정”이라고 고백했다.



‘나의 영어사춘기’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이다. 황신혜, 휘성, 효연, 정시아, 지상렬, 모델 한현민이 출연하는 ‘나의 영어사춘기’는 4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