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팔씨름연맹의 이사로 임명되었습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팔씨름 테이블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한팔씨름연맹 화이팅! #KAF #카프 #대한팔씨름연맹 #마동석 #챔피언”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동석은 대한팔씨름연맹의 이사 임명장을 든 채 수줍으면서도 뿌듯해 하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마동석의 이 같은 영광은 ‘범죄도시’ 때와 유사해 더욱 눈길을 끈다. 마동석은 지난해 10월 20일 제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명예 경찰로 위촉됐다.
당시 그는 ‘범죄도시’에서 형사 마석도 역을 맡아 가리봉동을 평정한 것으로 그려졌다. 이 밖에도 영화 ‘베테랑’, 드라마 ‘38 사기동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형사 역을 선보였다.
특히 마동석은 서울경제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어릴적 꿈이 형사였다”고 밝힌 바, 현실에서도 정의로운 이색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