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화승엔터프라이즈, 호실적으로 장초반 상승세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가 23일 호실적에 따른 기대감으로 3거래일 연속 장 초반 상승세다.

오전 9시 7분 현재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전 거래일보다 (6.26%)1,550원 오른 2만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19일 조정에 들어간 것을 제외하면 15일부터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횡보하던 주가가 상승한 것은 2017년 4·4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70억원(YoY +39.6%)과 294억원(YoY +59.3%)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 2,495억원, 영업이익 225억원)를 큰 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형 고성장은 베트남 증설 효과(+15%p)와 지난 10월 양수한 인도네시아와 중국 법인 편입 효과(603억원, +24.6%p)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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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2%포인트 상승한 10.2% 수준으로 추정했다. 극성수기로 공장 생산성 향상 및 제품 믹스 개선에 의한 원가율 하락과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으로 이라는 설명이다.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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