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에너지 제로 주택의 교육홍보관인 ‘노원이지(EZ)센터’를 24일 개관한다. 한글비석로에 위치한 노원이지센터는 연면적 471㎡(142평),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에너지 제로 주택의 건축자재, 적용기술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노원이지센터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문가 해설을 원할 경우 예약을 하면 된다. 이곳에서는 EZ시민학교 등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민들이 에너지 제로 주택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숙박체험도 운영할 예정이다. 노원구는 이날 작은 도서관, 카페테리아, 주민사랑방, 다목적방 등을 갖춘 가재울 지혜마루도 개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