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제이콘텐트리, 수익성 개선...목표주가 39% 상향-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영화와 방송 투자 제작사인 제이콘텐트리(036420)의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목표주가를 39% 올렸다.

홍세종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의 목표주가를 7,8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현 주가는 6,880원이다.


제이콘텐트리의 2017년 44분기 연결 매출액은 1,122억원으로 전년보다 37.1% 오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10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잡지 매각 효과를 제외한 실제 성장률은 30%다. 극장부문영업이익은 77억원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방송부문은 전년과 비슷한 24억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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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연결 매출액은 9.4% 오른 4,499억원, 영업이익은 28.6% 오른 447억원으로 전망된다. 극장(메가박스)는 신규 출점 속도 둔화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방송부분은 절대 영업이익만 200억원(36.8% 증가)이 예상된다. 규모의 경제는 CJ계열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우위지만 중앙일보 계열사로 JTBC 예능과 외주 작품 유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홍 연구원은 밝혔다.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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