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 30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연합뉴스26일 오전 7시 30분께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의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까지 사망자는 33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화재 진화 후 현장 추가 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상자도 많아 추가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현장 상황판에 적히는 사망자도 계속 수정되고 있다. /김연주인턴기자 yeonju185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