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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 내달 5일 가공업체 18곳 식품안전교육 진행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는 오는 2월 5일 태국 식품제조 가공업체 18곳의 관리자급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 쓰리엠(3M) 식품안전사업팀의 고객대상 해외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현장ㆍ실무 중심의 식품안전교육을 담당한다.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가 진행할 교육 프로그램은 ‘식품제조업체에서의 HACCP’ 과 ‘시험분석데이터 기반의 현장 위생관리’ 등 2가지 세션으로 이뤄져 있다.


‘식품제조업체에서의 HACCP’은 전세계적으로 권장되는 식품안전기준이며, 식품의 제조, 유통, 섭취 등 전 과정에서의 위해요소 방지를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인 HACCP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다. 이 세션에서는 국내외 식품제조업체의 HACCP 적용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 HACCP 적용 기준에 대해 다양한 사례위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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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분석 데이터 기반의 현장 위생관리’는 세척 소독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법과 그 효과를 검증하는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육가공 공장, 베이커리 공장 등 다양한 식품 취급 현장을 재연한 세스코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식품 공장 내 위생관리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현장 실습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스코 관계자는 “식품위생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의 식품업체들도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는 추세”라며,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식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2013년 10월에 개소하여 같은 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HACCP 교육기관 인증(제10호)을 받은 식품 위생 및 안전 교육 전문기관이다. 식품안전교육을 위해 한식, 중식, 양식, 분식, 유통업, 제과점, 육가공 공장, 베이커리 공장 등 다양한 식품 취급 현장을 재현한 체험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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