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포인트 적립 '최대 4배' 쑥…하나카드 '1Q 플러스' 출시





하나카드가 자사의 ‘베스트셀러’ 카드 고객의 매출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혜택을 업그레이드한 새 카드를 출시했다. 예를 들어 전월 실적이 일정액 이상 넘으면 하나머니 적립을 최대 4배 이상까지 늘려주는 식이다.


30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400만장을 돌파한 원큐(1Q)카드의 매출 빅데이터를 분석해 필요한 혜택을 더 강화한 ‘1Q 쇼핑 플러스’와 ‘1Q 데일리 플러스’를 30일 내놓았다. ‘1Q 쇼핑 플러스’는 전월실적 60만원 이상 시 마트·백화점 이용 금액 10만원당 1만 하나머니 적립 서비스를 월 최대 4만 하나머니까지 제공한다. 고객이 선호하는 SK주유소 할인 서비스도 신설했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SK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3,000원씩 월 최대 6,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마트·백화점 영역에서 월 최대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하고 기타 영역별로도 월 최대 1만 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스타벅스 또는 커피빈 월 1회 청구할인이 가능하며 전월실적 60만원 이상 시 아파트관리비와 4대 보험 자동이체 금액이 월 10만원 이상일 때 5,000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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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데일리 플러스’는 전월실적 60만원 이상 시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1%의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0.5%, 전월실적이 없어도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0.3% 적립을 제공해 혜택을 강화했다. ‘1Q 데일리 플러스’ 역시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SK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3,000원씩 월 최대 6,000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또는 커피빈 월 1회 청구할인, 기타 영역별 월 최대 5,000 머니 적립도 가능하다. 더불어 전월실적 60만원 이상 시 아파트관리비와 4대 보험 자동이체 금액이 월 10만원 이상일 때 5,000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1Q 쇼핑 플러스’ 와 ‘1Q 데일리 플러스’는 국내외 겸용 기준, 연회비 비자·마스터카드 1만2,000원, JCB는 1만원이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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