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패투게더3’ 이태성이 슬럼프에 빠졌던 사연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황금빛 미친 존재감 특집’으로 김승우, 고수희, 정소영, 이태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태성은 “군대에 있을 때 슬럼프가 왔었다”며 “다른 20대 분들과 마찬가지로 내가 쉬고 싶어서 갖는 휴식기가 아니지 않냐? 어떻게 보면 국방의 의무를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하는 휴식 기간이다 보니까 20대가 8년짜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성은 “그때 당시, 내가 이병이었는데 야구단에 있는 윤현민, 박서준이 TV에 계속 나왔다. 정말 잘됐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일병 때 되니 또 나오더라. 그리고 상병 때가 됐는데 또 TV에 나오더라. 이후에 상병 때에도 두 친구가 TV에 계속해서 나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성은 “그걸 보면서 ‘지금 배우가 없나’ 싶었다. 너무 잘 되고 있으니까”라고 질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