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DGB금융, 지난해 순이익 3,022억원

DGB금융그룹은 2일 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대비 5.0% 증가한 3,022억원을 달성 했다고 밝혔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54%와 7.93%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2.59%, 보통주 자본비율은 10.21%를 기록했다.


그룹 총자산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67조1,226억원으로,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자회사들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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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1% 증가한 2,941억원, ROA와 ROE는 각각 0.58%, 8.08%를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대비 7.7% 증가한 58조7,000억원이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82%로 하향 안정화 됐다.

김경룡 DGB금융 부사장은 “적극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과 함께 국내 금융정책 변화에 대응해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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