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독일 머크,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아이디어 공모전 열어

2018 디스플레잉 퓨처스 어워드 개최

우승자 3팀에 최대 5만 달러 상금과 사업 실현 기회



독일 기반의 생명과학 기업 머크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제3회 디스플레잉 퓨처스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선정 분야는 웨어러블, 이식형 전자 장치 등을 포함하는 스마트 의료기기 분야의 혁신이다. 행사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위 10위를 선정해 머크 본사가 있는 독일 담스타트로 초청하고 그중 최종 3개 우승팀을 뽑아 최대 5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승팀은 12개월 동안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 훈련을 받고 머크의 글로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다.


디터 슈로스 머크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부문 마케팅·영업 총괄은 “디스플레잉 퓨처스 어워드는 분야간 경계를 초월해 미래 헬스케어 지형을 바꿀 스마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며 “머크의 전문성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자 하는 혁신적 사고를 가진 개인과 스타트업의 신청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신청은 지난 5일부터 받기 시작했으며 4월 15일 마감된다. 신청방법과 상세한 내용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