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교통카드 다인 환승제 3월1일 시행

울산시는 한 장의 교통카드로 최대 30명까지 환승 가능한 시내버스 교통카드 다인 환승제를 3월1일부터 시행한다. 다인 환승제가 시행되면 한 장의 교통카드로 처음 탑승한 권종별(성인·청소년·어린이) 인원 범위 내에서 무료환승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4인 가족이 시내버스 무료환승을 위해 각각의 교통카드가 필요했으나, 다인 환승제 시행으로 교통카드 한 장이면 모두 가능하다. 단, 환승 시에 권종별 환승 인원수를 승무원에게 얘기하고 카드를 찍어야 한다. 선불 교통카드의 경우에는 충전된 금액 이내에서 이용 가능하며 후불 교통카드는 5만원 이하만 결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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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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