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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 악녀 류효영·왕자 윤시윤, “헬스클럽에서 만나는 사이”

배우 류효영과 윤시윤이 같은 헬스클럽을 다닌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류효영은 “윤시윤씨랑 같은 헬스클럽을 다녀서 매일 아침 마주친다. 몸 관리하는 걸 보면 제가 본 사람 중 최고의 노력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류효영 윤시윤/사진=지수진 기자배우 류효영 윤시윤/사진=지수진 기자


이에 윤시윤 역시 “2년째 같은 헬스장을 다니는데 90% 이상을 마주친다. ’얘는 운동만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류효영이 음료수를 사준다”고 전하며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혀 취재진을 웃게 만들었다.


류효영은 ‘대군’에서 진양대군의 부인 윤나겸 역을 맡았다. 류효영은 “악녀라기보다는 당당한 야심가”라고 인물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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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은 은성대군 이휘 역을 맡아 조선의 왕자로 열연한다. 윤시윤은 “제빵왕이 아닌 왕자로 돌아왔다”며 “왕자로서의 운명적인 한계에서 탈피해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인물이다”고 인물을 소개했다.

한편 ’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다. 오는 3월 3일 첫 방송 된다. 배우 윤시윤-진세연-주상욱-류효영-손지현-문지인-손병호-양미경 등이 출연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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