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보험왕 비결요? 끊임없이 공부한 덕분이죠"

한은영 메리츠화재 설계사

'2017 연도대상'서 대상 영예

지난 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메리츠화재 2017 연도대상식에서 김용범(왼쪽부터) 메리츠화재 부회장, 대상을 수상한 한은영 FP, 황정국 개인영업총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리츠화재지난 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메리츠화재 2017 연도대상식에서 김용범(왼쪽부터) 메리츠화재 부회장, 대상을 수상한 한은영 FP, 황정국 개인영업총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리츠화재


“성공 비결요?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보험 전문가로 당당함을 잃지 않은 것이죠.”

최근 2017 메리츠화재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은 한은영 여수본부 보험설계사(FP)는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017년 한 해에만 장기 보험 매출 20억원, 13회차 유지율 95%라는 우수한 실적을 올리면서 영업 부문과 리쿠르팅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입사 6년 만인 2015년 영업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대상 수상이다.


한 FP는 “정도 영업을 하면서 건전하게 계약을 유치하고 꾸준히 고객을 관리한 것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활동 무대는 전남 여수다. 보험의 내용과 용어를 생소하게 여기는 고연령층 고객이 많은 곳이다. 한 FP는 끊임없는 학습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용어로 충분히 설명하면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본사 업무 담당자는 물론 동료나 후배 FP에게도 물어보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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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끊임없이 공부하지 않으면 시시각각 변하는 보험 상품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고객을 만족시키기 어렵다”면서 “인생을 상담해주는 상담사가 아니라 보험을 설계해주는 보험 전문가로 항상 고객을 만난다. 이러한 전문성 있는 모습에 신뢰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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