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행복도시, 세계적 명품도시로 도약 위해 도시계획 변경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 입지 반영, 박물관단지 당선작 반영 등 13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신규 이전하는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 입지와 국립박물관단지 공모당선작을 반영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개발계획’을 변경하는 등 13건을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청은 우선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세종시 조치원청사를 임대해 운영중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신청사 건립부지 반영을 위해 공공기관용지 신설했다.

또한 2016년 11월 설계공모에서 당선된 박물관단지 마스터플랜의 반영을 위해 단지를 단절하고 있던 내부도로를 삭제하고 박물관단지 사업중 우선으로 착수되는 어린이박물관의 위치를 결정했다.


아울러 행복청은 행복도시내 수소차 인프라 확보를 위해 복합주유소용지를 신설했고 수소충전소와 종합운동장 주변 진출입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종합운동장용지 형상과 면적을 일부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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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집현리(4-2생활권)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공동주택용지·공원의 위치 및 면적 등을 조정했고 횡단보행교를 추가했다.

최형욱 행복청 도시정책과장은 “공공기관 추가이전 및 핵심문화시설 설치 등 자족기능 도입, 수소경제로 전환되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도록 탄력적으로 도시계획을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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