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 패럴림픽 선수촌에 음성인식 세탁기 선물

플렉스워시·건조기 등 150대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이도연(오른쪽) 선수가 지난 13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선수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로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플렉스워시’ 세탁기의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이도연(오른쪽) 선수가 지난 13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선수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로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플렉스워시’ 세탁기의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선수촌에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이 탑재된 ‘플렉스워시’ 세탁기를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선수촌에 에드워시 드럼세탁기와 플렉스워시 세탁기, 저온제습 건조기 등 150여대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제공했다. 정호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플렉스워시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세탁기와 건조기가 평창 동계패럴럼픽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생활과 경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소재와 색상에 따라 분리 및 동시 세탁이 가능하고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해 신체 부담을 최소화한 플렉스워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지원되는 플렉스워시는 기존 제품에 ‘빅스비’를 탑재해 음성만으로 복잡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어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손 사용이 불편하거나 시각장애를 가진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세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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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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