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현대백화점, 업계 첫 요가 전문매장 연다

현대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요가 전문 매장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 압구정본점 별관 컬쳐파크(2층)에 요가 전문 매장인 ‘자이 요가 스튜디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장은 약 281㎡(85평) 규모이며, 요가 강좌를 진행할 수 있는 클래스룸과 프리미엄 요가용품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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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국내 요가 인구만 200만명으로 추산되는 데다 최근 욜로(YOLO·현재의 행복을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 트렌드와 맞물려 건강에 대한 고객의 관심도 커지고 있어 전문 매장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이 요가 스튜디오’에는 3∼5명의 전문 요가 강사들이 상주하면서 고객의 연령과 체력, 요가 경험 등을 고려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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