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로템, 평창 KTX 무사고 운행 '숨은 공신'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TFT 운영




현대로템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부터 기간 동안 KTX 특별 태스크포스팀(TFT)을 통해 무사고 운행에 기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2월9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안전한 교통 지원을 위해 특별 TFT를 운영했다. 직원 80여명을 투입해 2교대 24시간 체재로 운용됐다. 열차를 직접 개발하고 시험한 연구소·품질·CS팀 직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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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TFT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하루 35회 이상,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은 30회 이상 KTX에 탑승해 출입문, 화장실, 방송장치 등 열차 내부 150여군데를 점검하며 안전상태와 승객 편의장치를 점검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동계패럴림픽 개막전 장애인 화장실과 휠체어 고정장치 같은 장애인 설비를 중점으로 점검해 장애인 선수와 관광객이 설비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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