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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폭 키워

코스닥도 8거래일 만에 약세 흐름 이어가

코스피가 19일 오후 들어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1%(13.13포인트) 하락한 2,478.6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08% 내린 2,491.99로 출발한 뒤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4억원, 30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078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철강금속(1.63%), 운수창고(1.61%), 기계(1.2%)는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2.77%), 증권(-1.77%), 서비스업(-1.44%)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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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 중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가 전거래일 대비 0.82% 하락세다. 2등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0.78% 오르며 9만원선을 회복했다. 이외에 POSCO(005490)(1.6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3%), KB금융(105560)(0.16%), 삼성물산(028260)(0.37%)은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05380)(-3.81%), LG화학(-1.4%), NAVER(035420)(-2.12%)는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6%(8.56포인트) 내린 885.7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0.03포인트 내린 894.40로 개장한 뒤 8거래일 만에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원 10전 오른 1,071.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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