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남대, 초·중학생 대상 ‘글로벌브릿지사업’ 운영

이중언어능력 함양, 문화적 다양성 이해 등 기대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이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브릿지사업’을 운영한다.

22일 영남대에 따르면 글로벌브릿지사업은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에게 이중언어능력 함양 및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온라인 인터넷 카페를 활용, 오프라인 수업을 보완하고 대학생과 멘토링을 통해 학습을 지원한다. 방학중 1박2일 캠프도 진행된다.

관련기사



대구경북 다문화가정 및 비다문화가정의 초·중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대 45명(비다문화가정 학생 20%) 선발할 예정이다. 비다문화가정 학생의 경우 다문화가정 학생과 활동·학습 경험이 있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영남대 국제교류센터에서 매월 평균 2회(1일 6시간 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수강료·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접수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며 상세한 내용은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 홈페이지(meri.y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