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마리오아울렛 1관, 패션·잡화 전문관으로 새단장

23일부터 최대 70% 할인·특가 한정판매 이벤트

내달 중순엔 3관도 리빙 카테고리 중심 ‘마리오몰’ 리뉴얼 론칭

23일 패션, 잡화브랜드 전문관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마리오아울렛 1관 매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마리오아울렛23일 패션, 잡화브랜드 전문관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마리오아울렛 1관 매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마리오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이 1관을 패션·잡화브랜드 전문 아웃렛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이는 지난달 초 2관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으로 리뉴얼 오픈한 데 이은 것이다. 마리오아울렛은 오는 4월 마리오아울렛 3관에 리빙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SPA 브랜드인 유티클로·영풍문고·노브랜드 등을 입점시키고 ‘마리오몰’로 이름을 바꿔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 1관은 총 8층 규모로, 휴게시설 및 고객센터가 있는 8층을 제외한 나머지 7개층를 패션·잡화브랜드로 새로 단장해 리뉴얼 오픈했다. 아이잗바바·지고트·린·미니멈 등 여성 캐릭터 브랜드가 먼저 1층에 새 단장을 마치고 선보였다. 여성 영캐주얼 및 제화브랜드는 2층, 여성 정장 브랜드는 3층, 에디션·젠·트레몰로 등 남성 정장 브랜드와 프랑코페라로 등 남성 캐주얼 브랜드는 3층과 4층에서 각각 리뉴얼 오픈했다.


동시에 신규 브랜드도 함께 선보인다. 메종드블루·ab.fz·르샵이 2층에 새롭게 입점했고, 올리비아하슬러·트리아나·마담포라·지센·르니앤맥코이·발렌시아 등은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닥스셔츠·루이까또즈 셔츠·브로이어블루 등 남성정장 브랜드도 3층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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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관 리뉴얼 오픈에 맞춰 다양한 기획전도 마련된다. 23일부터 마담포라·지센·발렌시아는 추가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올리비아하슬러는 2만9,900원 청바지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트리아니는 니트·원피스·재킷을 각 1만·2만·3만 원 균일 특가상품으로 마련했다. 남성셔츠 브랜드 닥스셔츠는 전품목 20% 할인에 10만원 이상 구매 시 닥스양말을 증정하며, 루이까또즈 셔츠는 7만9,000원 셔츠 2개를 묶어 10만원에 판매한다. 브로이어블루는 전 품목 20% 할인과 함께 15만원 이상 구매시 전기포트를 증정한다. 또 ab.f.z는 봄 신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며 르샵과 메종드블랑쉬는 추가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1·2관을 패션·스포츠 전문관으로 새 단장해 도심형 아웃렛으로서의 정통성과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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