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8일 오후 2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부산의료관광 홍보사무소’ 개소식을 한다. 몽골 부산의료관광 홍보사무소는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 안에 마련됐다. 부산의 우수 의료기술 홍보와 부산-몽골 간 상호 협력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또 몽골 지역 난치환자를 부산으로 유치하는 네트워크 등으로 활용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몽골 부산의료관광 홍보사무소는 두 도시 간 의료기술교류와 환자유치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우호협력의 기틀을 다지는 효과를 낼 것”이라 말했다. 몽골은 2016년 6월 부산-울란바토르 간 직항 노선이 개설된 이후 러시아, 중국을 대체할 의료관광의 신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