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2일 유럽 출장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정 농단 사태로 구속됐던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달 5일 집행유예로 풀려난 지 45일 만에 택한 첫 공식 일정으로 유럽의 바이오·인공지능·전장 사업 등 삼성의 미래 먹거리 관련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집중적으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창립 기념일이던 지난 22일 유럽행 비행기에 올랐으며 삼성전자 관계자는 “산적한 해외 비즈니스 현안을 챙기기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섰다”며 “세부 일정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출소 이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삼성 사옥과 수원 본사를 오가며 삼성전자 업무를 챙겨왔으며 한 매체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향후 삼성전자를 세계 최고 회사로 만드는 일에만 만 전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