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공영홈쇼핑, 공무원 대상 지방중기 입점 설명회

29일 무안, 내달 3일 경기 화성서

지난 15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열린 공영홈쇼핑 입점을 위한 상품 품평회에서 참석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영홈쇼핑지난 15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열린 공영홈쇼핑 입점을 위한 상품 품평회에서 참석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이 공무원과 함께 전국의 숨은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발굴에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27일 전라남도 나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 ‘입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신생 중소기업 및 농어업 기업의 판로개척이 목적이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설명회에서 입점 절차, 입점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을 소개한다. 공영홈쇼핑은 이 행사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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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순회 입점 설명회도 본격 진행한다. 이달 22일 전북 전주(전북도청)에서 설명회를 가졌고, 29일과 다음달 3일에는 각각 전남 무안(중소기업진흥원), 경기도 화성(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설명회를 연다. 공영홈쇼핑은 지자체 이외에도 창업진흥원 등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신생기업 및 기술혁신기업을 발굴한다.

설명회는 공영홈쇼핑의 상생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영홈쇼핑은 선정업체에 대해 입점 컨설팅을 진행하고, 방송 진행시 낮은 판매수수료율을 적용한다.

원상연 공영홈쇼핑 상생협력팀 과장은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음에도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우수 기업 발굴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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