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펄어비스, 꾸주한 업데이트·이벤트로 안정적 매출 - KTB

펄어비스(263750)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KTB투자증권은 펄어비스의 유저당 평균 매출(ARPPU) 증가가 견고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하며 목표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28일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iOS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2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초반 매출은 소모성 아이템 판매에 집중됐지만,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과금요소 역시 다양화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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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향후 펄어비스의 국내 매출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내다봤다. 또 검은사막 모바일의 해외 출시 기대감도 점진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직 출시 시점은 명확하지 않으나 연내 글로벌 주요 지역에 순차 출시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검은사막’은 여전히 일본·대만 인기 PC 게임 순위 2, 3위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 일매출은 3월 평균 2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후 2분기 12억 원, 3분기 10억원, 4분기 8억원으로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882억원(YoY 177%, QoQ 256%), 영업이익 479억원(YoY 129%, QoQ 655%)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주가는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이후 모멘텀 공백 우려에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했지만 근시일 내 해외 출시 모멘텀이 되살아날 것을 고려하면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했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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