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매일유업, 디저트 전문 브랜드 '데르뜨' 론칭… 첫 제품은 과일젤리 3종




매일유업(267980)은 디저트 전문 브랜드 ‘데르뜨’를 론칭하며 과일젤리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데르뜨는 ‘디저트’와 Arte(이탈리아어로 ‘Art’)의 합성어로 최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등 일상 속 여유를 중시하는 생활방식이 주목 받음에 따라 디저트 소비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만들어진 브랜드라고 매일유업 측은 설명했다. 국내 과일젤리 시장은 작년 11월 기준 685억원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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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과일젤리 3종은 ‘젤리가 된 과일’이라는 콘셉트로 과즙을 40~50% 이상 함유하고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과육이 들어간 게 특징이다. 코코넛 젤리인 나타데코코도 더해 씹는 재미를 높였다. 오렌지와 더불어 기존에 젤리 형태로는 접하기 어려웠던 자몽과 백도 3가지 맛을 선보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레스토랑과 카페 등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외식 문화를 넘어 마트나 편의점에서 구입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 제품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디저트 전문 브랜드인 ‘데르뜨’를 론칭했다”며 “앞으로도 2030 여성과 홈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디저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량 및 소비자가격은 130g 기준 1,600원(편의점 판매가)이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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