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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스며드는 우리집] KCC, 상담서 하자보수까지 인테리어 원스톱 서비스





KCC 홈씨씨인테리어가 설계한 거실. /사진제공=KCCKCC 홈씨씨인테리어가 설계한 거실. /사진제공=KCC


집에 창고나 작업실이 있는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는 소비자의 직접시공(Do it yourself·DIY) 문화가 좀처럼 발달해 있지 않다. 홈인테리어 DIY를 하려면 평균 이상의 손재주와 자재를 골라내는 눈이 있어야 하는데 일반 소비자가 이를 감당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KCC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는 전문가가 직접 상담부터 하자보수까지 책임지는 패키지 인테리어로 주부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홈씨씨인테리어는 이달 2018년 최신 트렌드로 업그레이드한 신규 패키지 3종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을 새롭게 출시했다. 그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기존의 세 가지 스타일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업데이트했다. 특히 공용욕실은 세 패키지 모두 리뉴얼했다.


오가닉은 뉴트럴컬러와 우드 패턴을 사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광의 소재와 자연의 결이 살아 있는 패턴을 활용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멋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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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홈씨씨인테리어 오가닉 스타일. /사진제공=KCCKCC 홈씨씨인테리어 오가닉 스타일. /사진제공=KCC


소프트는 밝고 화사한 컬러매치로 러블리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모던하지만 곳곳에 보이는 장식적 요소들이 아기자기하다. 모던 스타일이 주를 이루는 트렌디는 보다 편안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한다. 시크하면서도 따뜻함을 품고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알맞다.

KCC 관계자는 “홈씨씨인테리어를 방문한 고객은 신규 패키지 3종이 전시된 쇼룸에서 각 패키지의 거실·침실·주방 등의 공간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확인할 수 있다”며 “창호, 바닥재, 인테리어 필름, DIY용 페인트, 타일, 가구 등 KCC의 다양한 건축자재도 별도의 단품 쇼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KCC는 현재 서울 강남, 분당, 창원,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 지역에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약 20개의 전시판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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