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한류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는 킨텍스 인근 상업시설,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상업시설 임차인 모집 중

- 일산 킨텍스 인근 한류관광 중심지로 변모.. 다양한 개발호재

- 한류월드 개발 수혜 기대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상업시설 임차인 모집중

일산 킨텍스 인근 한류월드가 본격적인 한류관광 중심지로 거듭 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상업시설이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8월 준공을 마쳤고 현재 임차인 모집 중이기 때문이다.


현재 일산 킨텍스 인근에는 CJ그룹이 한류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테마파크인 CJ문화콘텐츠단지(가칭)를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CJ는 공연장만 착공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3개(테마파크, 상업시설, 호텔) 시설은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브랜드 선포식을 치르고 나면 곧바로 착공에 나설 것으로 보여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고양시는 CJ문화콘텐츠단지(가칭)가 조성되면 향후 10년간 2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17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CJ를 비롯해 JTBC, EBS 등과 연계해 시에서 추진중인 방송영상산업단지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개발 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 사업 후보지에도 일산동구 장항동이 거론되고 있어 예술 꿈나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결국 킨텍스 일대로 사람과 돈이 몰리는 것으로 인근 지역은 개발 수혜를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상업시설이 크게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몰려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킨텍스 주변으로 다양한 상업시설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이에 따라 현재 임차인 모집중인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이 주목받고 있다. 이 상업시설은 고양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수변 상업시설로 킨텍스 특별6구역(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050-185번지)에 들어선다. 지난 8월 준공을 완료했고 현재 임차인 모집중이다.

좀더 구체적인 입지는 일산 호수로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의 규모는 지상 3층에 총 5개(A,B,C,D,E) 동이다. 상업시설의 길이는 무려 270미터에 달한다. 판교신도시 대표 상업시설인 아비뉴프랑(200미터) 보다 약 70여 미터 정도 더 길다.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은 여럿 상징성을 가졌다. 먼저 고양시 최초의 수변 상업시설이다. 상업시설 가운데로 물이 흐르는 것은 물론 상업시설 가장 중심에는 중앙 분수대가 설치되며 또한 수변을 건너 다닐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설치됐다.

또한 고양시 최초의 테라스 상업시설이다. 지상 1층은 물론 2층까지 광폭의 테라스가 제공된다(3.5~4M). 특히 1층의 경우는 외부테라스를 2층의 경우는 광폭의 내부테라스가 제공된다. 호수로를 따라 테라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도 연출될 수 있게 했다. 1,2층 테라스 모두 서비스 면적으로 점포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3층의 경우의 옥상테라스가 조성됐다.

킨텍스는 총 3개 구역(1단계구역, 2단계구역, 지원활성화시설구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이 입지한 곳이 각각 1,2단계 구역이며 이마트타운과 현대백화점 등이 들어선 곳이 킨텍스 지원활성화시설구역이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도 호수공원과 바로 접해 있는 지원활성화시설 구역에 들어서는 것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