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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 한국거래소 우량기업으로 지정

글로벌 시장 지배력·성장성·기술력 인정

위성통신 시스템의 인텔리안테크(189300)놀로지스가 한국거래소의 우량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인텔리안테크는 지난달 30일 기존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된 바 있다.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우량기업은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 지정이 가능하다.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최근 6개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이고, 자본잠식이 없으며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평균 3%이상이거나 순이익이 평균 3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또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이 500억원 이상인 상장기업의 경우에만 우량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다. 인텔리안테크는 2016년 10월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약 1년 반 만에 우량기업의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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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인텔리안테크는 2018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도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시장점유율 세계 3위 이내의 주력제품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지닌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인텔리안테크를 꼽았다. 이로써 인텔리안테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라이징스타가 됐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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