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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특종세상’ 강원 삼척 절벽 위에서 그네 타는 남자의 정체는?

‘현장르포 특종세상’ 강원 삼척 절벽 위에서 그네 타는 남자의 정체는?



4일 방송되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아찔한 절벽 위에서 그네를 타는 남자의 정체를 추적한다.

강원도 삼척에 언제부턴가 산 정상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붉은 불빛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제보에 제작진이 찾아 나섰다.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야산을 오르는 제작진. 불빛의 자취를 쫓아 산길을 헤매던 그때 제작진의 눈에 거꾸로 물구나무를 서고 있는 남자가 포착된다.

제작진의 취재 요청을 물리치고 홀연히 사라지는 남자. 다음 날 다시 남자를 만나기 위해 찾은 산에서 절벽에 매달린 그네 위에 태연하게 앉아있는 남자 석무공 씨(64)를 만날 수 있었다.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하며 정좌를 하고 조용히 산을 내려 보고 있는 석씨. 남자는 왜 높은 절벽 위에 그네를 만들고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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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와 나무로 만든 친환경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석씨. 집 안에 있는 가구마다 바퀴가 달려있다.

게다가 손수 만들었다는 화장실은 창문도 없이 앞이 뻥 뚫려있다. 이 모든 것이 대자연과 교감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한다.

그는 왜 깊은 산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홀로 살아가는 것일까?

[사진=MBN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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