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진흥원은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이 사업을 벌여 1,600여 창업자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사업성이 높은 200개 팀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에 있는 1년 미만의 업체와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업종은 지식이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이나 정보통신기술(ICT), 지식서비스 업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창업자는 1년간 창업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온·오프라인 홍보 등 지속적인 사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