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 아이오닉, 이스라엘서 첫 ‘베스트셀링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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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대표 친환경차인 아이오닉이 수출길에 오른 후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지난 1·4분기 이스라엘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121% 많은 총 4,149대가 팔려 전체 모델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6년 출시돼 해외 시장에 진출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개별 국가에서 베스트셀링 모델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친환경차인 아이오닉이 내연기관 모델을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른 것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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