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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희철 부상 베이징 도착… 북미 정상회담 사전답사?




북한 외무성에서 동남아시아를 담당하는 최희철 부상이 19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평양발 베이징행 고려항공 JS151편으로 중국에 도착한 최 부상은 최종 목적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북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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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외교가에서는 오는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최 부상이 사전답사 차원에서 싱가포르를 방문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최 부상은 지난 3월에도 아세안(ASEAN) 의장국인 싱가포르를 방문한 바 있다.
/베이징=홍병문특파원 hbm@sedaily.com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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