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지난 방송에서 ‘1%의 우정’을 통해 우정을 쌓게 된 안정환-배정남이 서로의 절친 최용수-한현민을 초대해 부산 여행을 떠난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중 최용수-한현민은 각각 73년생, 01년생으로 실제로는 부자 지간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의 나이차. 이에 두 사람의 우정 쌓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 상황이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VR 체험을 함께 하며 부자 지간 뺨치는 찰떡 브로맨스를 뽐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VR 체험을 나선 최용수-한현민은 장난을 주고 받는 투닥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최용수는 한현민이 VR 기계를 쓰고 게임에 집중하는 틈을 타 그를 넘어뜨려 한현민을 놀라게 만들며 아이처럼 좋아했다. 이번에는 최용수가 게임을 시작하자 한현민이 최용수 주변을 끊임없이 맴돌며 개구쟁이 면모를 폭발시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급기야 최용수는 “얘는 내가 곤경에 처하는 걸 은근히 즐기는 것 같아”라며 아빠 미소를 터트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한현민은 “최용수 감독님은 내 스타일이다. 은근히 챙겨주시는 츤데레”라며 최용수의 매력에 홀딱 빠진 ‘최용수 앓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는 전언. 이에 최용수-한현민의 나이를 초월한 우정이 쌓여갈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수직 상승된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은 오늘(19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