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무약정플랜 광고 캡쳐. /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017670)은 ‘무약정플랜’ 유튜브 광고 조회 수가 한 달 만에 2,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올해 유튜브에 공개된 국내 기업 광고 중 조회 수 2,000만건을 넘긴 광고는 SK텔레콤의 ‘무약정플랜’과 지난 3월 말 공개한 ‘5G 이야기’ 두 편뿐이다. SK텔레콤이 진행 중인 ‘하나부터 열까지-새로고침’ 캠페인의 하나인 무약정플랜 광고는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ONF)’의 멤버 효진과 와이엇이 출연한다. 이들은 광고에서 젊은 층이 좋아하는 말장난을 활용해 무약정플랜의 장점을 소개한다. SK텔레콤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당 광고 시청자가 ‘SK텔레콤 무약정’ 등 상품 관련 키워드를 2.5배 더 많이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두 광고 모두 출연자의 멋진 모습이나 상품, 서비스에 대한 복잡한 설명은 철저히 배제하고 익살스러운 대화와 비유를 통해 핵심만 전달했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방식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